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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여행과 맛집/국내여행

[강원도 여행] 영화 봄날은 간다 촬영지 투어 - 신흥사, 대나무숲, 맹방해수욕장, 삼본아파트

by 알랑빵구 2019. 12. 1.

지난 봄에 영화 봄날은 간다 촬영지를 쭉 둘러보고 왔습니다. 

 

저는 서울에서 출발하여 삼척 신흥사 - 신흥사 옆 대나무 숲 - 맹방해수욕장 - 동해 삼본아파트(은수네 집)

 

이렇게 돌았습니다. 삼본아파트는 요즈음 에어비앤비를 통해 민박을 주는 집이 3-4곳 정도 보이더라구요 

 

그중에 제가 숙박한 한 곳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 

 

가장 먼저 도착한 신흥사 입니다.

 

아래는 신흥사 입구의 모습입니다. 

 

 

신흥사에 도착하면 문 있는데요 저는 그 곳 옆에 공터에 차를 대고 3-4분 정도 걸어서 신흥사에 갔습니다. 신흥사는 두 주인공이 눈 소리를 녹음하러 갔던 곳이죠. 

 

신흥사의 봄의 모습입니다.  저 건물의 왼쪽 쯤에서 촬영을 한 것 같군요. 

 

 

허진호 감독이 2017년에 다녀갔네요. 영화가 나오고 16년? 만인것 같습니다. 

 

다음으로는 대나무숲으로 갔습니다. 

대나무숲은 신흥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. 

신흥사를 뒤에 두시고 약 5~600m 정도 가시다 보면 왼쪽편에 아래와 같은 파란색 지붕 집이 보입니다. 

저 지붕 집 뒷편에 대나무 숲이 있는데요. 길을 따라 올라가시면 대나무 숲으로 들어 가실 수 있습니다. 

지도는 정확하지는 않습니다. 대충 기억이나는 곳으로 찍었습니다 .

 

 

 

 

 

 

대나무 숲에서 찍은 사진입니다. 

대나무 숲 안에 들어오니 조용하고 대나무 소리가 아주 좋았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대나무 숲의 소리 들어보세요 ^^

 

 

대나무숲에서 나와  다음으로 향한 곳은 맹방해수욕장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맹방해수욕장의 모습은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. 파도가 좀 높아 물안개가 많이 쳤구요.

해수욕장 입구부터 시작해서 쭉 이어진 해변길 내내 길이 너무 예뻤습니다. 드라이브 하기 참 좋은 코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  지도에서 해수욕장 시작부분 부터 상맹방까지 시원하게 달리기 좋은 코스인 것 같습니다.

 

저는 맹방해수욕장 가는길에 근처 근덕면에서 1인에 8,000원 정도하는 정식을 먹었습니다.

생선과 국 기본 반찬들이 나왔는데 바다 옆이라 그런가 생선이 질이 좋고 맛있었습니다. 

근덕면은 찾다보니 꽈배기? 맛집이 있더라구요. 일찍 들리신다면 그곳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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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 길을 끝으로 동해에 있는 삼본아파트의 에어비앤비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. 

 

숙소 리뷰는 따로 자세하게 올리겠습니다 ^^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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